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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주권 취득 후기/ BRP 카드 수령영국 생활 2021. 6. 21. 06:59반응형
영국 영주권 신청을 접수한 지
약 4개월이 지난 이번주
'Application update' 라는 제목으로
이메일 받았다.
영주권 신청에 관한 프로세스를
업데이트 해주는 건가하고 열어봤는데
successful이라는 단어가 눈에 먼저 띄더니
영주권 신청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이었다.야호!!! 오예!!!
아직 락다운이 완전 해제되지 않아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다행이 4개월만에 결과가 나왔고
감사하게도 영주권이 통과되었다.
메일에는 향후 working 10 days 안에
BRP 카드가 도착할 거라고 되어 있었고,
이틀 후에 바로 BRP 카드가 집으로 배달되었다.
캬~~ 드디어 이게 영주권 BRP 카드로구나 하는데
유효기간이 2024년으로 찍혔다.
뭐....뭐... 이게 뭐지..?
왜 유효기간이 3년으로 되어 있는 거야...
BRP 카드와 같이 온 레터를 보니
유효기간이 2024년으로 되어 있는게
Error가 아닌듯 했다.
영국은 새로운 BRP 카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고
2024년에 카드를 어떻게 갱신할 지를
발표한다고 적혀 있었다.
나만 이런건지 아님
다른 사람의 경우도 해당되는지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다들 2024년 유효기간이 찍힌 BRP 카드를
수령한 듯 했다.
BRP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인 이유
https://m.blog.naver.com/ukjunior/222255651509
유효기간 만료 전에 무료로 카드를
갱신해 준다고 하니 안심이다.
또 돈 뜯어가면 어쩌나 했는데 ㅋ
(이미 비자에 쏟아 부은 돈이 수 천 파운드인지라)
새 BRP 카드가 왔으니
이전 카드는 안내문에 따라 반환했다.
카드를 반으로 잘라서 봉투에 넣고
레터에 적힌 주소로 보냈다.
2년 반 동안 영국 체류를 합법적으로
지켜 준 내 신분 증명서..
너의 소임을 다하였으니 이제 잘가라 ㅎ
이로써 5년간 비자 노예 생활은
드디어 종지부를 찍었다.
앞으로 10년에 한번 영주권 갱신을 해야 하지만
그거야 여권 갱신하는 것처럼
식은 죽 먹기니깐...
영국 시민권은 아직까지는 신청할 마음이 없으니
비자 따윈 잊고 맘 편하게 살아야지!
[영국 영주권 신청 후기] 영주권 신청서 작성 - https://hyeyounan.tistory.com/m/22반응형'영국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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