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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후기] 홀리데이 인 리버풀 시티센터 (Holiday Inn Liverpool City centre)이것저것 후기 2021. 6. 5. 19:17반응형
체크인: 2021년 5월 30일
체크아웃: 2021년 5월 31일
룸타입: 더블룸
뱅크 홀리데이를 맞아 리버풀 여행 시 묵었던
숙소이다.코로나 판데믹 기간이라 힐튼이나 풀만 호텔도
그다지 비싸지 않았지만힐튼에 묵어도 어차피 river view 룸은 안될 거고,
코로나 기간에 조식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후기도 많고.
작년 힐튼 본머스에 숙박했을 시 직접 경험한 터라
저렴한 곳에서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받는게 낫다고 생각하여 홀리데이 인으로 정했다.
호텔 위치
Lime street 기차역 바로 맞은편에 있어
기차로 여행할 시에는 최고이다.호텔 주위로는 쇼핑센터, 펍 (Pub), 식당이 무지 많다. 내가 간 날은 락다운이 해제된 날이라
대부분의 식당과 펍이 운영 중이었다.호텔 바로 옆에는 세인즈버리 로컬이 있고
주위에 테스코 익스프레스도 3군데나 있어
아주 편하다.앨버트 도크, 비틀즈 동상, 리버풀 성당 등이
도보로 10-20 분 내외이고,
발틱 마켓도 도보로 25분 이내이다.호텔 룸
나는 더블룸을 예약했다.
방은 좁지않고 둘이 쓰기에 적당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꽤 모던한 편이었고, 소파 하나에,
큰 테이블과 의자, TV가 있었다.그리고 거울이 2개(하나는 전신 거울) 나 있어 좋았다.
-> 여자들만 공감 ㅋ
아쉬운 건 무료 생수는 제공되지 않았고,
냉장고가 없어 물을 차갑 보관할 수 없었다.
침대 매트리스는 많이 소프트한 편이었다.
신랑이 침대에서 움직일 때마다 옆에 있는 나도
바운스 바운스 ㅎㅎ예민한 사람은 옆사람이 새벽에 화장실 간다고
일어나면 깰 수도 있을 거 같다.나는 업어가도 모르는 스타일이라 상관없지만 ㅋㅋ
화장실은 리모델링이 좀 필요할 듯하다.
그래도 세면대, 욕조, 변기는 다 깨끗했다.
어메니티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예상대로이다. ㅎㅎ
핸드솝 하나랑, 바디 및 헤어를 모두 한방에 해결할
바디워시 하나뿐이다.수압은 나쁘지 않았는데, 변기 물내는 게
옛날 영국식처럼 핸들을 밑으로 내리는 거라이게 잘 맞지 않으면 물 내리기까지 한참 기다려야
한다는 거 ㅠ,ㅠ조식 (Breakfast)
락다운이 해재되서 그런지
생각보다 호텔에 손님이 많네.코로나인데 헉! 했지만 어느 정도 일상으로 돌아온 거 같아 흐뭇하기도 했다.
아직은 음식을 마음대로 퍼갈 수 없도록 했다.
한명 한 명 줄 서서 원하는 음식을 말하면 접시에 담아주는 시스템이다.
대기하면서 찍은 우리 커플 발 ㅎㅎ
밥 주세요!! 배고파요 ㅎㅎ이제 곧 내 차례!!
음식 담아주는 아이가 1명 밖에 없고,
음식이 빨리 떨어져서 대기 시간이 좀 길었다.
(한 5-7분?)가만히 보니 음식을 소량으로 자주 만드는 거 같았다.
좀 기다려야 하는 수고가 있지만,
대신 음식은 신선하고 맛있겠지!후기에서 본 대로 조식은
풀잉글리시 블랙퍼스트(Full english breakfast)만 나온다.시리얼이랑 Mixed fruit 및 요거트는 별도로 준비되어 있고 취향 것 가져다 먹으면 된다.
금방 만든 거라 한입씩 먹어봤는데, 음~~~
후기대로 다 맛있다.
작년 힐튼 본머스에서 먹은 조식보다 훨 낫네 ㅎㅎ
음식 가짓수는 다른 호텔보다 작지만
하나 하나 꽤 괜춘은 맛이었다.조식당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이다.
기차역 바로 앞이라 lime street 기차역이 보인다.
아쉽게 기차역 주변이 다 공사중이네....
뷰를 망치는구먼...
전체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예약 전에도 후기 보고 결정했는데,
버짓 호텔임에도 후기가 왜 좋은지 알겠다.스태프들도 모두 친정하고, 위치는 말할 것도 없고,
주변에 쇼핑센터 및 음식점이 많아서
리버풀을 즐기고 가기 딱 좋다.다시 온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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