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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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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결혼식 참석영국 생활 2021. 5. 16. 00:02
한국서 대학 다닐 때 친구의 친구로 알던 지내던 아이를 거의 10년 후에 영국에서 다시 만났다. 그 친구는 코로나 판데믹이 시작되기 2달 전, 2020년 1월에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나와 신랑도 초대받아 참석했다. 영국 결혼식은 처음이라 무척 궁금해하던 차에 가보게 되어 기대됐다. 식은 1부 교회에서 경건하게 진행하고, 2부는 장소를 옮겨 피로연으로 진행했다. 영국은 대개 2부 피로연을 밤까지 먹고 춤추며 한다고 들었지만 내 친구는 afternoon tea를 하며 2-3시간 하는 것으로 잡았다. 우리 신랑도 피로연을 afternoon tea로 하는 건 처음 참석해 봤단다. 1부 2부 모두, 런던 Zone 1 마블아치 근처에서 진행했는데 venue 대여비며 피로연 비용이 런던이라 엄청 비싸서 그런 게..